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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지난해 성과에 대한 보상으로 직원들에게 총 300억원 규모의 성과급을 지급했다고 31일 밝혔다.배틀그라운드를 개발·운영하는 펍지 스튜디오 구성원은 연봉의 30%에 달하는 성과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크래프톤은 올해도 업계 상위 수준의 성과급을 제공하기 위해 인센티브 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프로젝트 성과에 따라 한도 없이 지급하는 등 각 사업·조직 특성을 고려해 보상 제도 전반을 새롭게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조직 성과에 기여도가 높은 구성원에게 더 많은 인센티브를 차등 보상하고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등 장기적인 보상 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지난해 회사의 성과 달성에 기여한 우수 인재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인재를 위한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