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차이나플라스'서 지속가능한 다용도 소재 솔루션 공개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및 고무 무역박람회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21'에서 지속가능성에 이바지하는 소재 기반의 다양한 제품들을 공개한다.

1일 바스프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는 바스프는 협업을 통해 공동 개발한 △경질 폴리우레탄(PU) 폼과 엘라스토피아이알(Elastopir®)로 제작된 복합 패널 냉장실 △폐폴리우레탄(PU)을 재활용해 만든 자동차 트렁크 플로어(trunk floor) △합텍스(Haptex®)와 인피너지(Infinergy®) 소재로 개발된 노트북용 백팩 △자율 무선 충전기 모비파워(MobiPOWER) 등의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다양한 제품들로 플라스틱이 어떻게 ▲에너지 효율성 향상 ▲배기가스 및 음식물 쓰레기 감소 ▲폐기물 재활용 ▲제품 수명 증진 등에 이바지해 인구 증가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제시하고자 한다.

바스프 아태 지역 퍼포먼스 소재 사업 부문 총괄 앤디 포스틀스웨이트 사장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일 공동개발 제품들은 바스프 소재 솔루션의 잠재력과 역량을 증명할 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시장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고객들의 노력에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바스프 소재 솔루션을 통해 나날이 엄격해지는 지속가능성 목표를 충족시키며 고객들이 제품 내 밸류체인과 수명주기에서 에너지 절약, 자원 소모 감소, 재사용 및 재활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