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감찬 부산은행장ⓒ부산은행
    ▲ 안감찬 부산은행장ⓒ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1일 제13대 안감찬 은행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안 행장은 1989년 부산은행 대신동 지점에 입행한 후, 광안동지점장, 감전동지점장을 거쳐 마케팅본부장, 여신운영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여신운영그룹장을 맡아 여신 업무프로세스 및 자산 건전성 개선에 크게 기여, 외유내강의 소통형 리더십을 가진 CEO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취임식에서 안감찬 은행장은 "건강하고 미래지향적인 조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금융의 원칙을 바로 세우고 흔들리지 않는 부산은행의 위상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은행 전 부문에 걸쳐 비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걷어내고, 효율성과 생산성을 중심으로 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은행장은 "IB와 WM, 글로벌 부문의 비이자수익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투자은행으로서의 역할과 기능도 확대해 나가 은행의 수익 창출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부산은행은 4월 1일 투자금융(IB) 조직개편을 통해 투자금융그룹을 신설하고 투자금융 전체 조직을 격상시키는 동시에 그 아래 본부도 2개로 늘려 영업과 지원 기능을 분리하는 등 운영 효율성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