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보에 이어 올해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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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손보
롯데손해보험이 공시를 통해 오는 10일부터 개인용과 영업용 자동차 보험료를 평균 2.1% 올린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손해율 실적 반영에 따른 보험료를 조정했다는 설명이다. 손해율은 보험료 수입에서 보험금 지급액 등 손해액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숫자가 높을수록 손해가 컸다는 의미다.
지난해 롯데손보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90.9%로, 적정 손해율인 78~80%를 훌쩍 넘겼다.
한편, MG손해보험도 최근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2%로 인상한 바 있다. MG손보의 지난해 자동차 보험 손해율은 107.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