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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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자산운용은 9일 신규 상장하는 타이거 미국 기술주 ETF 2종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규 상장 ETF는 타이거 미국테크TOP10 INDXX ETF와 타이거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다.

    타이거 미국테크TOP10 INDXX ETF는 혁신테마 내에서 독보적 지위를 바탕으로 지속성장이 기대되는 초대형 테크기업 중 최고 우량주만 선별해 집중 투자한다. 추종하는 지수는 INDXX US TECH TOP10 INDEX다. 지수는 미국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된 기술 관련 기업 중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으로 구성된다.  

    타이거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는 반도체 관련 미국 기업에 투자한다. 타이거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는 PHLX Semiconductor Sector INDEX를 추종한다. 지수는 미국 나스닥, 뉴욕증권거래소 등에 상장된 종목 중 반도체 설계, 제조, 판매 사업을 영위하는 퀄컴, 인텔 등 시가총액 상위 30종목으로 구성된다.  

    신규 상장되는 두 ETF는 장기적 투자 관점에서 연금상품으로 활용 가능하다.

    2023년부터 국내주식에 대한 20% 양도세가 부과되고, 해외주식의 경우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대한 과세이연 효과가 있어 연금상품으로의 활용 매력이 높아졌다. 연금수령 시 3.3%~5.5% 저율 분리과세를 적용 받고, ETF 특성상 0.23% 거래세도 면제돼 다방면에서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날부터 내달 7일까지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을 통해 거래이벤트도 진행된다.

    한국투자증권은 대상종목 일간 3억5000만원 이상 거래고객 상위 1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5만원을 지급하고, 대상종목 주간 일평균 합산 6억원 이상 거래고객 상위 2명에게는 현금 15만원을 지급한다. KB증권에서는 대상종목 일간 3억원 이상 거래고객 상위 1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