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장애인 네일케어 매장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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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는 용산역에 위치한 청각장애인 네일케어 매장 ‘섬섬옥수’ 개소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섬섬옥수’는 한국철도공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시행하는 장애인 네일케어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ADT캡스는 민간기업으로는 최초로 사업에 참여한다.‘섬섬옥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 위기를 겪고 있는 시기에 공공기관의 보유 자원을 활용해 장애인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문 교육을 받은 청각장애인이 철도 이용객에게 무료로 네일케어를 제공해 주는 등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한국철도공사는 철도역의 유휴공간을 무상으로 임대해주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네일케어 교육 및 소통을 위한 보조공학기 지원 등을 담당하며 현재까지 3개(부산·익산·대전)의 매장을 오픈 해왔다.용산역에 자리잡은 4번째 ‘섬섬옥수’ 매장은 취업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중증 여성장애인의 경력개발 기회 및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제공할 예정이다. ADT캡스는 최적의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섬섬옥수’ ADT캡스 용산역점의 사업장 구축, 보안 장비 설치 등을 비롯해 근로자의 인력 관리, 매장 운영 등을 총괄한다.‘섬섬옥수’ ADT캡스 용산역점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당일 열차승차권을 제시하면 무료로 네일케어를 받을 수 있다. 매장은 용산역 4층 아이파크몰 달 주차장 인근에 위치해 있다.최상열 ADT캡스 인재지원그룹장은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라이프 케어 서비스 개발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ADT캡스는 이 외에도 범죄 취약 계층 대상으로 ‘범죄예방 호신술 강의’를 10년 넘게 실시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