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한국해비타트, 사회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맞손'

KCC글라스가 한국해비타트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다.

13일 KCC에 따르면 최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해비타트 사무실에서 '따스한 공간 만들기' 협약식을 갖고 사회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바닥재 및 인테리어 상품 후원을 약속했다.

KCC글라스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해비타트와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사업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인 사회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CC글라스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의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과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의 무료 집수리 후원 사업 등에도 바닥재를 지원하며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KCC글라스는 지난해 설립 이래 정몽익 회장의 방침에 따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경영 강화에 힘쓰고 있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만 아니라 공장의 폐열 및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시설 운용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율적으로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설치해 지배구조와 경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