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와 협력 위한 협의 중
  • ▲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
    ▲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디즈니플러스와 협력 여부에 대해 협의 중이란 입장을 밝혔다.

    황 사장은 15일 오전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농어촌 5G 공동이용 계획 발표'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디즈니플러스와 대화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디즈니플러스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 올해 하반기 국내 진출을 앞두고 이동통신사들과 제휴를 논의 중이다. 현재 LG유플러스와 KT가 유력한 제휴 후보로 거론되는 상황이다.

    한편, 황 사장은 올해 경영목표를 묻는 질문에 대해 "고객 중심으로 '찐팬'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며 "5G를 기반으로 B2B(기업 간 거래) 부문 신사업도 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