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국내·외 생산기지에 ‘스마트 글라스’ 도입프레시지, B2B 시장 진출… 자영업자 위한 밀키트 론칭빙그레 바나나맛우유, 요기요와 콜라보 실시
-
◇ 풀무원, 국내·외 생산기지에 ‘스마트 글라스’ 도입
풀무원은 스마트 글라스를 원격 설비 검수 및 현장 트러블 슈팅(Trouble Shooting), 내부 기술교류, 교육자료 활용 등에 다양하게 적용하여 글로벌 전 생산기지에 디지털 스마트 팩토리(Digital Smart Factory) 운영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스마트 글라스는 안경 형태의 HMD(Head Mounted Display, 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 웨어러블 기기로 두 손이 자유로운 상태로 영상을 촬영하고, 영상을 보면서 실시간 소통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로 산업 전반에 자리잡은 ‘비대면’을 실행하는 유용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맥도날드가 선도적으로 도입해 매장관리와 조리 교육에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서도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이 증가하는 추세다.
풀무원은 지난해 제품 품질과 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제조 현장에서 스마트 글라스 비대면 점검을 시작했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 글라스를 매개로 하는 ‘디지털 스마트 팩토리(Digital Smart Factory)’ 구현 방안을 모색했으며 최근 현장 관리와 대응, 이력 관리, 기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했다. 그 결과 현장과 현장, 현장과 엔지니어, 현장과 매니저가 스마트 글라스를 통해 연결돼 상호 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스마트 글라스는 현장의 ‘눈’이 되어 관리자가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생생하게 현장을 접할 수 있어 시공간의 제약을 극복하게 해주고 현장 경쟁력을 강화한다. 풀무원은 산지, 공장, 물류센터 등 사업장에 스마트 글라스를 도입해 운영 효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내부 클라우드(Cloud) 활용으로 통합적인 데이터 관리가 가능해졌다. 통합 데이터를 통해 목표 수립, 생산, 기술 등의 정보를 종합해 확인할 수 있다.
풀무원은 계속해서 스마트 글라스를 추가 도입해 해외 각 공장에서도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또, AR(증강현실) 기능도 올해 3분기 내로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스마트 글라스로 데이터를 AR로 구현하고 마킹, QR 인식 등의 기능을 부가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현장 디지털화를 더욱 재촉할 것으로 기대된다. -
프레시지가 자영업자들이 쉽고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B2B 전용 밀키트를 론칭한다.
프레시지의 B2B 전용 밀키트는 대한민국 전체 취업자의 5분의 1이 종사하는 자영업 시장에서 프랜차이즈에 속하지 않은 자영업자들도 매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출시한 제품이다.
B2B 전용 밀키트를 통해 순수 자영업자들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물류서비스 없이도 메뉴 구성에 필요한 식재료를 편리한 형태로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출시 제품은 총 14종으로 소비자들이 식사와 함께 자주 주문하는 김치찌개, 된장찌개를 비롯한 국, 탕, 찌개 소스 5종과 찌개용 포장육 3종, 인기 반찬류인 닭갈비, 소불고기 등의 양념육 4종, 모든 레시피에 사용할 수 있는 야채와 해물 키트 2종으로 구성됐다.
-
◇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요기요와 콜라보 실시
바나나맛우유가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와 협업해 온라인 판매 확대를 노린다.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 유튜브 채널인 ‘안녕단지’에 바나나맛우유와 함께 먹으면 좋은 배달음식 콘텐츠를 업로드했다. 선정된 배달음식은 떡볶이, 닭발, 불족발 등 매운 음식들이며, 이 중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을 댓글로 투표 받아 순위를 가린다.
댓글을 단 구독자들에게는 요기요 2000원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준비된 할인쿠폰 수량은 5만장으로 총 1억원 규모다. 자세한 사항은 ‘안녕단지’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나나맛우유는 요기요의 배너광고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며 ‘편의점/마트’ 탭을 통해 구매해 배달로도 만나 볼 수 있다. -
◇ SPC삼립, 피그인더가든 ‘피그밸런스 캠페인’ 진행
SPC삼립이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의 ‘피그밸런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피그밸런스’는 브랜드 피그인더가든의 ‘피그(Pig) 캐릭터’와 대표 제품의 주요 속성인 ‘트리플(칼로리, 토핑, 드레싱) 밸런스’를 합친 캠페인명으로 5월5일까지 두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인증 이벤트’는 볼샐러드 속 동봉된 쿠폰번호를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아이폰, 백화점상품권, 해피포인트 등 경품을 100% 지급한다. ‘해시태그 인증 이벤트’는 이벤트 페이지 내 AR(증강현실) 카메라 필터를 사용해 볼샐러드를 촬영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면 애플워치, 제이제이살롱드핏 클래스101 수강권, 홈트레이닝 키트 등을 증정한다.
SPC삼립은 ‘피그밸런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영향력 있는 피트니스 전문 크리에이터 ‘제이제이살롱드핏’을 모델로 기용해, 이벤트 및 제품 패키지에 모델 이미지를 적용하고 트리플 밸런스를 강조한 브랜드 영상도 선보인다. -
◇ 롯데제과, 아이스 바 ‘크런키 빼빼로 바’ 선봬
롯데제과가 크로스오버 마케팅의 일환으로 이색 아이스 바 ‘크런키 빼빼로 바’를 선보였다.
‘크런키 빼빼로 바’는 2020년 최고 히트상품으로 손꼽히는 ‘크런키 빼빼로’를 모티브 삼아 모양과 맛을 그대로 적용했다. 이 제품은 길쭉한 모양에 초콜릿이 코팅돼 있는 ‘빼빼로’의 모양을 그대로 살렸으며 초콜릿 코팅 위에 고소하고 바삭한 뻥쌀이 뿌려져 있어 ‘크런키 빼빼로’를 연상시킨다. 패키지에도 ‘크런키 빼빼로’의 색상과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번 ‘크런키 빼빼로 바’는 지난해 11월 빼빼로데이를 맞아 이벤트성으로 선보였던 ‘빼빼로 바’에 이은 후속 제품이다. 당시 ‘빼빼로 바’는 한정판으로 기획됐으나 기대치를 웃도는 판매 추세를 보여 연중 판매 제품으로 전환했다. ‘빼빼로 바’는 매월 평균 10만개 이상 판매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롯데제과는 브랜드를 보다 확고히 다지고자 ‘크런키 빼빼로 바’로 후속 제품을 선보여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 것이다.
‘크런키 빼빼로 바’는 편의점와 SSM에서 만나볼 수 있다. 권장소비자가격은 1200원. -
◇JTI코리아-함께일하는재단, 디지털 교육기기 지원JTI코리아가 함께일하는재단과 공동으로 청년 취업·창업 준비생 대상 디지털 교육기기 지원사업을 진행한다.이번 스마트기기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수업방식이 보편화되고 있는 가운데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창업 준비생을 돕기 위해 이뤄졌다. 앞서 지난해 12월 JTI코리아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교육용 스마트기기 지원 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함께일하는재단은 자체 심사를 통해 선정된 19세 이상 취업·창업 준비생 25명에게 스마트 교육 기기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 기기를 지원받은 청년들이 계획한 학습 목표를 달성하고 취업 및 창업 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우수자를 선정해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
◇하이트진로, 일품진로 세계 주류 품평회 3년 연속 대상하이트진로가 '일품진로'와 '일품진로 20년산'이 세계 3대 주류 품평회인 '2021 몽드셀렉션'에서 3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하이트진로는 2006년 일품진로를 출시하며 국내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시장을 주도했다. 증류 초·말기 원액은 버리고, 향과 풍미가 뛰어난 중간 원액만 사용한다. 순쌀증류원액을 냉동 여과 공법으로 영하의 온도에서 잡미, 불순물을 제거해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과 은은한 맛을 구현했다. 최근에는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고급스러움과 트렌디함을 강조했다.하이트진로는 2018년 '일품진로 18년산'을 선보인 후 매년 연산을 높여 한정판으로 선보이고 있다. 일품진로 20년산은 20년 목통 숙성원액 100%를 사용했다. 풍미가 뛰어난 중간층 원액만을 선별, 20년간 최적의 상태로 숙성시킨 최고급 증류식 소주다. 8000병 조기 완판됐다. 올해 일품진로 21년산 출시 여부도 관심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