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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과 신동아건설이 16일 양주신도시에 '양주 옥정 린 파밀리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16일 두회사에 따르면 경기도 양주시 양주신도시 A-1블록에 들어설 양주 옥정 린 파밀리에는 지하 3층~지상 29층·24개동·총 2049가구 규모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74·84㎡로 구성돼 있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74㎡A 356가구 △74㎡B 559가구 △74㎡C 95가구 △84㎡A 664가구 △84㎡B 375가구 등이다.
이 단지가 위치한 양주는 덕정에서 수원까지 연결되는 GTX-C노선이 계획돼 있고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역이 신설 예정이다. 또한 세종~포천고속도로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예정) 등 도로망이 개선될 예정이어서 개발호재가 예상된다.
정주여건은 구도심인 덕정지구와 신도심인 회천신도시 및 양주신도시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으며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단지내 계획돼 있다.
또 단지남측으로 초교와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으며 옥정생태숲공원과 회암천 등 공원이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다.
단지설계와 커뮤니티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전가구 남향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지상은 차량없는 단지로 설계된다. 또 무인택배시스템이 적용돼 운송자와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우편물 발송 및 수령이 가능하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통학버스 하차공간에 카페가 마련돼 있으며 다목적 실내체육관·피트니스클럽·실내골프연습장이 들어선다. 아울러 게스트하우스와 작은도서관·독서실 등 공간도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자에 한해 입장가능하며 청약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29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내달 6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