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및 AI 관련 연구자들에게 기술 트렌드 및 노하우 소개유관 학부, 대학원생 및 연구자 600여명 대상 온라인 진행
  • 네이버가 국내외 검색 및 AI 관련 연구자들에게 기술 트렌드 및 노하우를 소개하는 '2021 네이버 검색 콜로키움 Global Re:Search'를 5월 7일 온라인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 검색 콜로키움은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5회째 진행되는 기술 컨퍼런스다. 이번 행사는 'Global Re:Search' 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만큼, 그간 네이버 검색이 유럽, 일본, 미국 등 세계 주요국가의 연구자들과 IT 개발 연구 벨트를 구축해 협업하며 이루어 낸 연구 성과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먼저 네이버 Search CIC의 강인호 책임리더가 키노트를 통해 글로벌로 도약하고 있는 네이버 검색 기술력 및 글로벌 연구 현황과 AI 기반의 기술 플랫폼으로서의 방향성 대해 발표한다. 

    이어 검색 및 AI 기술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6개 분야 ▲Vision ▲Language AI ▲Learning to Rank ▲User Modeling ▲eCommerce ▲Platform의 총 24개 발표 세션에서는 네이버 개발자 및 국내외 석학들의 연구 성과가 공개된다. 

    특히 검색 플랫폼에 적용된 AI 기반의 언어모델, 랭킹모델, 시각엔진, 연합학습 등 다양한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네이버 검색 서비스에 실제 적용한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각 세션 발표 종료 후 발표자가 실시간으로 참가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600여명 규모로 사전 예약 형태로 진행된다. 검색 기술과 AI 분야에 관심있는 학부생, 대학원생, 연구자라면 30일 오후 1시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신청과 상세일정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밖에도 행사 공식 페이지에서 네이버 채용에 대해 문의를 남길 수 있는 창구를 별도 운영한다. 국내는 물론 세계 전역에서 네이버의 검색 기술 개발을 함께할 글로벌 인재 확보 차원의 일환이다. 채용문의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네이버 채용 담당자가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김광현 네이버 Search CIC 대표는 "이번 행사는 네이버 검색이 그간 글로벌 연구진과 협업해 이루어 낸 성과물을 공개하는 자리"라며 "네이버와 함께 글로벌 도전을 꿈꾸는 국내외 많은 연구·개발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