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0.34% 상승, 환율 1.3원 내린 1117.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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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개인 순매수에 0.18% 상승했다.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86포인트(0.18%) 오른 3177.52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뉴욕 증시는 경제 재개에 따른 수혜종목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3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9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9% 올랐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6포인트(0.09%) 오른 3174.52로 출발했다. 장 중 한때 3190대까지 진입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 폭을 반납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3494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70억원, 2355억원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17억3866만주, 거래대금은 14조6258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디스플레이패널(5.26%),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4.77%), 해운사(4.12%), 비철금속(3.14%), 에너이장비및서비스(2.91%), 가구(2.69%) 등이 올랐다. 

    반면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2.42%), 창업투자(-1.78%), 전자제품(-1.40%), 제약(-1.25%), 게임엔터테인먼트(-1.22%), 교육서비스(-1.07%)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0.24%) 내린 8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3.36%), 카카오(-0.42%), 셀트리온(-0.86%) 주가도 나란히 내렸다.  

    SK하이닉스(0.38%), LG화학(0.81%), 현대차(0.22%), 삼성SDI(0.15%) 등은 상승했다.

    OCI가 태양광 모듈 소재인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 상승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직전 52주 최고가는 지난 3월 5일 기록한 13만8500원이다. 이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85% 오른 14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청와대가 러시아 백신인 '스푸트니크V'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러시아 백신 관련주가 주목을 받았다. 이아이디(29.96%), 이트론(29.54%), 이화전기(25.71%) 주가가 동반 상승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464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383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49포인트(0.34%) 오른 1025.71로 마감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4개를 포함해 707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572개로 집계됐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1.3원 내린 1117.3원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