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2897억원, 흑자 전환 성공시장 회복세 및 점유율 확대 기반모든 사업부문 고른 성장세 나타나
  • KB증권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222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8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47% 감소한 2조9653억원으로 나타났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자산관리(WM) 부문에서 국내외 브로커리지(증권 위탁매매) 수익이 늘었다. 투자은행(IB) 부문에서도 대형 딜 실행으로 수수료 수익이 증가했다.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은 시장변동성 확대 국면에 유연하게 대응해 채권운용수익을 높였다. 또 주가연계증권(ELS) 포지션과 손익이 안정화됐다.

    기관영업 부문에선 패시브거래수수료 및 LP(출자자) 운용수익을 제고했다. 대형 주식 블록딜을 주선했으며 연기금·보험사 등 핵심기관 해외주식 거래 증대되는 성과를 거뒀다.

    KB증권 관계자는 "시장회복세 및 시장점유율 확대를 기반으로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 시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