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취임식…"세계 최고 종합에너지 솔루션기업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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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취임식 모습 ⓒ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 9대 이승우 사장이 26일 취임식을 갖고 임기 3년의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이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점과제로 에너지 전환에 따른 경영효율성을 확보하는 한편, ESG 경영실천을 통한 친환경·사회적 책임 및 지배구조 개선 등 지속가능하고 투명한 공기업 구현을 강조했다.
그는 “기후환경변화와 급변하는 에너지전환의 시대에 대응해 남부발전을 탄소중립 선언의 성공적 이행과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공급을 책임지는 일류 발전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에너지부문은 탄소중립 선언의 성패를 결정짓는 핵심분야로 우리 발전공기업이 앞장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때 저탄소 경제사회구조로의 전환을 앞당길수 있다”며 “발전사의 캐쉬카우 역할을 했던 석탄발전의 비중은 획기적으로 줄이고 청정연료로의 전환을 서둘러야 하는 과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발전사의 신재생 의무공급비율을 10%에서 향후 25%까지 확대시키는 법안이 시행됨으로써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보다 과감하고 공격적인 개발과 투자가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반드시 이겨내야 할 시대적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사장은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남부발전을 국민에게 신뢰받고 글로벌 최고의 에너지기업으로 키워내기 위한 불쏘시개가 되겠다”고 덧붙엿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