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적자금 회수율 ⓒ금융위원회
    ▲ 공적자금 회수율 ⓒ금융위원회
    올 1분기 기준 공적자금 회수율이 69.5%로 나타났다. 전체 지원금 168조7000억원 중 1분기 중에는 총 427억원을 회수했다.

    28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공적자금 운용현황에 따르면 1분기 공적자금 회수는 KR&C(예금보험공사 자회사)에 대한 대출채권 회수액 400억원 및 한화생명 배당금 26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공적자금은 97년 IMF경제위기 이후 금융기관의 부실저이를 위해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조성됐다. 공적자금 지원을 통해 금융기관 부실을 털고 대외신인도를 제고해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기반이 됐다. 

    현재 투입된 공적자금은 예금보험공사가 110조9000억원으로 가장 많고 자산관리공사 38조5000억원, 정부 18조4000억원, 한국은행 9000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금융권별로 살펴보면 은행이 86조9000억원, 제 2금융권이 79조4000억원, 해외금융기관 등이 2조4000억원 등이다. 

    공적자금은 2014년 이후 추가 투입된 것은 없고 매년 출자금 회수, 자산 매각 등을 통해 회수가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