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출상품 출시, 한도 최대 2억원금리 연1%p 감면, 거래기여도 따라 1.4%p 추가감면
  • ▲ 충남 보령시 한국중부발전 전경 ⓒ뉴데일리 DB
    ▲ 충남 보령시 한국중부발전 전경 ⓒ뉴데일리 DB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13일 IBK기업은행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봉착한 소상공인들에게 금융지원을 하기 위해 ‘소상공인 대상 신동반성장 협력대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이번 협약에 따라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자지원금 1억원을 납입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1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지원한다.

    대출대상은 중부발전 발전소 주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으로 대출상품은 오는 28일 출시된다.

    대출한도는 소상공인 당 최대 2억원으로 대출금리 연 1%포인트를 자동 감면받게 된다. 여기에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포인트를 추가 감면받을 수 있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금리 자금지원으로 지역 영세 소상공인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아가 경영회복 가속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