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일 대표 등 주요 경영진 현장 안전점검활동'1.3.5 안전문화활동', '9 TO 5 일일공정 안전회의' 등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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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이 '2021년 중대재해 ZERO'를 목표로 안전한 현장을 만들기 위해 안전·보건경영을 추진한다.이를위해 한양은 지난 13일 '청량리 192' 현장에서 안전·보건점검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김형일 대표는 이날 안전·보건점검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현장 안전사각지대 및 안전위해 요소 여부 등을 직접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경영진 역시 전국 8개 현장을 방문해 안전·보건점검활동을 진행했다.한양은 매월 1회 경영진의 현장 안전·보건점검활동을 포함한 전사차원의 안전·보건경영활동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중대재해 ZERO'에 도전하고 있다.한양의 올해 대표적인 안전경영 프로그램은 ▲1.3.5 안전문화 활동 ▲9 TO 5 일일공정 안전회의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 ▲정기적인 안전·보건캠페인 등이 있다.1.3.5 안전문화 활동은 1분 TBM(작업 전 회의), 3분 스트레칭, 5분 정리정돈의 줄임말로 작업 전, 작업 중, 작업 종료 시 원청 및 협력사, 근로자가 작업장의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원인을 제거해 재해발생을 예방하는 활동이다.9 TO 5 일일공정 안전회의는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매일 9시 현장소장을 중심으로 현장의 불안전 상태 및 행동을 점검해 즉시 개선하고, 오후 5시에는 오전 점검 부적정 사항에 대한 조치 현황 및 내일 작업 계획 등을 검토·협의하는 안전활동이다.이밖에도 장비 및 위험구간에 접근하거나 유해가스가 누출되면 작업자에게 위험 경고 신호를 발신하는 '위험알리미'와 이동식 영상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 모니터링' 등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해 적극 활용하고 있다.아울러 한양은 매년 주제를 선정해 안전·보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에는 추락, 붕괴·도괴, 화재·폭발, 낙하, 협착 등 5대 재래형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한양 관계자는 "한양은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경영활동을 통해 지난해 중대재해발생 ZERO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도 안전이 최고의 가치라는 생각으로 2년 연속 중대재해발생 ZERO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경영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