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개사 신규 진입해 총 133사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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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투자협회는 실력산업의 K-OTC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하고, 오는 26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고 24일 밝혔다.

    실력산업은 1997년 설립돼 자동차 난방‧환기‧냉방 등과 관련된 HVAC(Heating Ventilation Air Conditioning) 시스템을 주력으로 스마트키 시스템, AUDIO용 기구물, 정전용량 터치시스템, 아날로그 시계 등을 개발 및 생산하는 기업이다.

    실력산업 관계자는 “스마트 공장시스템 도입, 제품 혁신 및 가격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기업을 성장시키는 한편 K-OTC 시장에서 기업 인지도를 제고한 후 코스닥 상장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실력산업의 신규등록 승인으로 올해 4개사가 K-OTC 시장에 진입했으며, 총 기업수는 133사로 증가했다. 

    남달현 금융투자협회 시장관리본부장은 “전기차 시대의 도래로 자동차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현 시점에 실력산업과 같은 중소 자동차 부품 기업이 K-OTC 시장에 진출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가는 K-OTC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