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협력사, 지자체와 소통 강화
  • ▲ 이승우 사장(사진 가운데 왼쪽)이 하동발전본부에서 노사 소통 간담회를 하고 있다 ⓒ남부발전 제공
    ▲ 이승우 사장(사진 가운데 왼쪽)이 하동발전본부에서 노사 소통 간담회를 하고 있다 ⓒ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은 이승우 사장이 지난달 27일 취임이후 ESG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친환경 전력생산과 안전·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은 물론 지역민과의 적극적 소통으로 지역균형 뉴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24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10일 강원도 삼척을 시작으로 세종, 경남 하동, 제주, 인천, 강원 영월, 경북 안동 등 일주일간 전국 각지에 위치한 발전소를 방문해 현장현안을 직접 듣는 소통경영을 펼쳤다.

    이 사장은 취임후 전력산업 탄력 성장, 슬기로운 에너지전환, 국민중심 ESG 경영, 지역사회와 발전산업생태계가 상생하는 길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삼척발전본부 방문에서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13시간 동안 진행되는 발전소 운전 야간 교대근무를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수행하며 직원들의 애로점을 챙겼다.

    하동본부 방문에서는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이 있다는 소식에 소통간담회를 개최해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을 적극 청취했으며 사업소 내 협력사 사무실에도 방문해 현장 안전을 당부했다.

    친환경 전력생산에 대한 적극적 소통행보도 이어갔다. 남제주, 신인천, 영월, 안동, 부산본부로 이어진 LNG 발전소 현장경영에서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의 이행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해 현장 직원들과 토론을 시행했다.

    이후 신인천본부내 국내 최대규모 수소 연료전지 발전시설과 남제주 국제풍력센터 방문, 친환경 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해 남부발전 전 임직원의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승우 사장은 “소통하지 않는 것은 일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소통과 이해가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빠른 길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민, 협력사, 지자체와의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은 ESG 경영은 필수”라며 “전 직원이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며 청렴·안전한 기업문화를 통해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