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 탈바꿈…올연말 완공 예정
  • ▲ 인천8부두 상상플랫폼 개발사업 조감도. ⓒ 반도건설
    ▲ 인천8부두 상상플랫폼 개발사업 조감도. ⓒ 반도건설

    반도건설이 인천광역시와 무영컨소시엄이 발주한 인천8부두 곡물창고 리모델링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반도건설은 3일 인천8부두 곡물창고 리모델링사업인 '상상플랫폼 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반도건설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1가 4-161 일대 2만5183㎡ 부지에 지상 4층짜리 문화·집회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등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완공은 올 연말 예정이다.
      
    우리나라 최초 개항장인 인천내항은 국제여객부두 증설과 국제여객터미널 개장, 인구감소, 청사이전 등으로 본기능이 축소돼 이번 인천시 도시재생활성화사업중 하나로 꼽힌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권홍사 회장 뜻에 따라 지역민을 위한 문화공간 조성사업인 상상플랫폼 개발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인천시와 협력해 상상플랫폼이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회사가 가진 노하우와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