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증가 및 코로나 이후 미래 주거문화' 주제총 2050만원 장학금 지원, 7월 2일까지 참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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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가 '제25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개최한다.9일 LH에 따르면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LH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은 매년 '대학생이 살고 싶은 행복주택', '가로주택 유형개발' 등 다양한 사회이슈를 주제로 진행하는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 경력개발과 미래 건축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이번 공모전은 '공감하는 주거 : Co-living - 공유, 공생, 공감하는 새로운 주거문화'를 주제로 개최된다. 참가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1인 가구와 코로나19 이후 발생된 사회 고립 문제 등을 극복하기 위한 '커뮤니티가 강화된 공동주거'에 대해 아이디어를 제시해야 한다.송규만 홍익대 교수가 코디네이터로서 ▲공모 주제 및 방향 설정 ▲심사계획 등 수립 및 심사 총괄 ▲작품집 발간 및 공모전 발전방향 제시 등을 담당한다.공모 대상지는 실제 LH 사업부지 중 커뮤니티 형성에 적합한 역세권, 대학 인근 등 도심지 6곳이며, 참가자는 1곳을 선정해 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설계조건은 용적률 250% 이하, 건폐율 60% 이하이며 거주계층, 세대수 및 주차대수는 자유롭게 제시 가능하다.응모자격은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며, 전공은 무관하다. 개인 또는 2인 이내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고,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신청 기간은 6월 14일부터 7월 2일까지이며, 신청 기간 내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 관련 질의도 가능하다.작품은 두차례에 걸쳐 제출하며, 심사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PT 발표로 진행된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되며, 2차 PT발표는 1차 통과자에 한해 진행된다.1차 작품은 5분 이내 영상으로 제작하고 작품 설명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심사기준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디자인 및 표현력이다. 2차는 모형 제작 및 PT 발표로 진행되며 작품 완성도, 발전 가능성, 사회기여도를 기준으로 심사한다.수상작은 총 20작품이며 수상팀에게는 총 20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동상 이상 수상팀은 해외 건축기행, LH 입사시 서류전형면제 등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