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일 설립
  • ▲ 김범수 카카오 의장
    ▲ 김범수 카카오 의장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재산 절반 기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설립한 사회공헌 재단 '브라이언임팩트'가 공식 출범했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가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설립 인가를 받고 이달 1일자로 설립됐다.

    브라이언임팩트는 설립 목적에 대해 "기술로 세상을 바꾸는 혁신가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성실하게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지원한다"며 소셜 임팩트(혁신적 변화를 통해해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확산하는 것)를 달성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브라이언임팩트는 미래사회 혁신 연구 및 사업, 인공지능(AI) 및 기술을 통한 사회 문제해결, 일자리 확산 등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브라이언임팩트의 이사진은 김 의장을 포함해 작곡가 주영훈씨의 아내인 배우 이윤미씨, 김정호 베어베터 대표, 이혜영 아쇼카한국 대표, 정혜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박사 등 5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