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엄선한 62개 조합 제품 전시지역특산물·스마트소품 등 판매… 경품 이벤트도 진행
  • ▲ 대전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연합뉴스 제공
    ▲ 대전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연합뉴스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인 ‘메가쇼 시즌1’에 참가해 소상공인협동조합 판로개척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바이어 및 유통관계자들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자 박람회로, 육아용품을 비롯해 요리, 인테리어, 패션 등 라이프와 관련한 제품 전반을 소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판로지원 사업에 선정된 62개 소상공인 협동조합이 참여한다. 식음료·공예품 등을 전시, 판매해 협동조합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네이버 쇼핑 라이브‘ 등 오프라인과 더불어 라이브커머스도 함께 진행돼 직접 현장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온라인을 통해 협동조합 제품을 할인가로 구매가 가능하다.

    고객이 조합 제품 1만원 이상 구매시 선착순으로 경품 응모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존도 운영한다.

    킨텍스에서는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 건물 입장시 체온측정 및 소독을 진행하며 박람회 진입시 또 한번의 체온측정과 비닐장갑 제공 등을 통해 2중 방역 체계를 구축해 관람객을 맞는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번 박람회가 소상공인 협동조합의 매출 증진은 물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협동조합 제품을 알리고 다양한 판로를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진공은 소상공인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판로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