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이어 한기평, NICE신평 잇따라 상향기업어음도 'A2'→'A2+'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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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이 가파른 성장세로 신용등급이 잇따라 줄상향됐다.SK매직은 지난 2월, 한국신용평가의 신용등급이 상향된 데 이어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로부터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이 기존 'A0(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기존 'A2'에서 'A2+'로 한 단계 상향 조정됐다고 21일 밝혔다.이로써 SK매직은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A+(안정적)'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한국기업평가는 SK매직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상행 조정했다. 상향 조정 근거로는 △렌탈계정의 빠른 성장세에 따른 사업안정성 제고 △견조한 이익창출력 유지 전망 △우수한 유동성 대응 능력 △SK계열 내 위상 제고 등을 들었다.NICE신용평가도 신용등급을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NICE신용평가는 △제조 및 판매, 렌탈사업에 기반한 사업안정성 보유 △매출외형 성장으로 안정적인 영업이익 창출 △채무부담 대비 우수한 수익창출력 등을 상향 조정의 근거로 신용등급을 한 단계 상향 했다.실제 SK매직은 지난 2016년, SK계열 편입 이후,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렌탈시장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지난해 렌탈 누적계정 200만 돌파와 함께 연결기준 매출 1조246억원, 영업이익 818억원으로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SK매직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당사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음과 동시에 투자자의 신뢰와 기대가 함께 반영된 결과"라며 "투자자와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기대에 지속적으로 부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