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사 등 사업장 위험 진단-사고 예방 컨설팅 및 노하우 공유롯데케미칼, 삼성화재와 ESG 안전경영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 도모"업계 최고 전문성-영향력 갖춘 양사의 지속 협업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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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섭 롯데케미칼 ESG경영본부장(좌)과 이문화 삼성화재 일반보험본부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삼성화재와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관리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보유한 역량을 동원해 ESG 안전경영 실행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을 모이기로 했다.9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사업장 및 파트너사의 위험 진단과 사고 예방 컨설팅 △ESG 안전경영을 위한 지식 역량과 사고 예방 노하우 공유 △양사의 세미나 및 사회공헌 사업 행사 협력 등을 함께할 계획이다.롯데케미칼은 삼성화재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공유받아 여수·대산·울산공장의 화재 및 전기 안전과 풍수해, 지진 등 자연재해 위험을 진단한다. 이를 활용한 적극적인 안전 투자로 사업장의 실질적인 안전성을 끌어올려 임직원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양사는 파트너사까지 안전진단을 확대, 지원하고 성과공유회를 통한 진단 결과 공유로 ESG 안전경영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앞으로도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파트너사가 안전 확보를 통해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김연섭 롯데케미칼 ESG경영본부장(전무)은 "삼성화재와의 이번 협약은 양사가 ESG경영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업계 최고 전문성과 영향력을 보유한 두 회사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롯데케미칼은 올해 1월 ▲안전환경 부문 투자 확대 ▲전문인력 강화 ▲제도 개선 ▲내부 역량 향상 등 '4대 중점 안전환경 강화 대책'을 발표, 추진 중이다.또한 롯데그룹은 1일 열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그룹 안전관리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중대 산업재해 예방 활동 강화 및 초동 대응능력 향상을 강조했다.롯데케미칼은 그룹 혁신방안을 바탕으로 안전 관리시스템 및 매뉴얼 등을 고도화하고 사업장 특성에 맞는 위험요소를 진단함과 동시에 파트너사의 안전 지원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