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행복 두 끼 프로젝트' 참여… 결식 해결 위한 동행 시작행복도시락 사업비 마련… 결식 우려 아동 위한 실질적 지원에 힘 더해
  • ▲ (좌로부터)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본부장, 황선봉 예산군수, 한국바스프 임윤순 대표이사, 임동원 예산공장장, 백진우 꿈해비타트 대표이사 등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바스프
    ▲ (좌로부터)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본부장, 황선봉 예산군수, 한국바스프 임윤순 대표이사, 임동원 예산공장장, 백진우 꿈해비타트 대표이사 등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바스프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의 국내 법인인 한국바스프가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충남 예산군의 결식 우려 아동 문제 해결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14일 한국바스프는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충남 예산군에서 '예산 행복 두 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본 프로젝트는 사각지대 결식 우려 아동이 하루 최소 두 끼는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가 함께 결식 제로를 위한 지역 단위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아동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예산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불황 및 돌봄 공백 등으로 충분한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지역 내 아동 50여명을 발굴한다.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인 한국바스프는 발굴된 아동을 위한 행복도시락 지원 사업비를 마련하고 이어서 사회적 기업 ㈜꿈해비타트가 도시락 제조와 배송을 담당하며 지속적인 식단 관리와 아동 모니터링에도 적극 협력한다.

    10개월간 진행되는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예산군이 해당 아이들이 도시락 지원 공백 없이 지속적으로 끼니를 챙길 수 있도록 제도 편입 및 급식 지원 사업과 연계해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바스프는 1954년 한국 진출 이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최우선으로 성장해 오고 있다.

    한국바스프는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 화학 교실 '바스프 키즈랩' 등의 사회공헌활동 외에도 어린이 소외계층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더 하기 위해 지난해 행복얼라이언스의 100번째 멤버사로 가입을 마쳤다.

    행복얼라이언스 멤버로 함께하는 첫 사회공헌활동으로 행복 두 끼 프로젝트를 진행, 생산공장이 운영되는 지역 중 하나인 예산군과 협력해 지역 상생과 지역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임윤순 한국바스프 대표는 "지난 20여년간 '바스프 키즈랩'을 꾸준히 이어오면서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데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 참여로 도움이 절실한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성실히 프로젝트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 우려 아동 문제에 공감한 기업, 지자체, 시민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다. 충남 예산군이 이번 협약을 통해 30번째 지자체로 참여했으며 104개 기업과 시민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