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오늘 마포드림스퀘어서 개소식…수출기회-성공경험 제공조봉환 이사장 “소상공인 내수시장 한계 극복, 해외판로개척 지원”
  • ▲ 대전광역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연합뉴스 제공
    ▲ 대전광역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연합뉴스 제공
    소상공인만을 전담하는 최초의 수출센터가 문을 열고 해외판로 개척을 돕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15일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소상공인 수출기반 마련과 글로벌화를 위한 ‘소상공인 수출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수출센터는 소상공인 수출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수출소상공인네트워크 구성‧운영, 수출사례 전파 등 소상공인에게 수출기회와 성공경험을 제공하는 전문센터 역할을 맡게된다.

    특히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한 민관합동 체제 구축으로 ‘수출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해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을 연계하고 소상공인과 해외바이어 매칭으로 소상공인의 우수제품을 해외에 알리는 ‘바이어 상담회’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이날 영상회의로 진행되는 바이어 상담회에서는 대만·일본 바이어와 소상공인을 매칭해 국내 우수 소상공인의 제품이 소개된다.

    소진공은 소상공인 수출센터는 향후 소상공인 수출지원의 거점으로써 수출 활로 모색에 디딤돌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봉환 이사장은 “해외진출을 원하는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만을 전담하는 최초의 수출센터를 개소하게 됐다”며 “소상공인이 과밀한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비대면·온라인 시대에 대응하며 새로운 판로개척과 매출 향상의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