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소 설비운영현황, ESG설비 화재예방대책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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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풍력단지 특별점검을 실시중인 동서발전 ESG위원회 ⓒ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 ESG위원회가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23일 경주풍력단지를 방문하고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ESG위원회는 동서발전 ESG 경영추진단이 수립한 추진전략 등을 검토‧상호보완하기 위해 지난 6월 이사회내에 신설한 조직이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이날 방문은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여름철 전력수급 비상 대응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위원 전원이 참석해 풍력발전소 설비 운영현황, ESS 설비의 화재예방 대책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 열린 경영간담회에서는 ESG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는데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한 신재생 설비 운영의 업무연속성계획(BCP) 고도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위원들은 무더위가 지속되는 날씨에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여름철 현장 안전과 건강관리에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향후 ESG위원회는 분기별 1회 정기회의와 임시회의를 개최해 회사의 ESG 경영과 관련된 경영 추진계획 수립, 성과‧리스크 점검, 자문 등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최규상 ESG위원장은 “전력산업에서 ESG 경영의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가 친환경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라며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와 관련된 정책을 강화해 공공기관의 책무를 다하고 발전산업의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