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10시부터 생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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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가 금산공장을 이틀간 멈췄다고 26일 밝혔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코로나 확진 환자가 최근 증가하고 있다”며 “일시적으로 가동 중단을 결정, 전수 검사와 방역 조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회사 측은 지난 24일 오후 10시부터 금산공장을 멈췄다. 재가동은 이틀 뒤인 이날 오후 10시로 예정돼 있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달부터 생산 차질을 빚고 있다. 금산공장과 대전공장은 선복 부족으로 3차례나 12일간 문을 닫았다. 최근 급격한 수요 회복에 물동량이 급증, 선박에 타이어를 실을 공간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