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에는 계열사 단위 캠페인 진행헌혈증 소아암 협회에 기부
  • ▲ 헌혈 캠페인에 참가한 KG그룹 임직원들 ⓒ KG그룹
    ▲ 헌혈 캠페인에 참가한 KG그룹 임직원들 ⓒ KG그룹
    KG그룹은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간 KG타워에서 진행됐다.

    KG그룹 임직원들은 코로나19(COVID-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 사랑 나눔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했다.

    KG그룹은 헌혈 캠페인을 정례화해 오는 하반기에는 각 지역 계열사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헌혈증은 연말께 백혈병 소아암협회에 기증할 계획이다.

    KG그룹 관계자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면서 “KG그룹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ESG 가치를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우상호 KG이니시스 기업문화팀 매니저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하고 적십자 헌혈 레드카펫인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헌혈유공장은 헌혈 100회차를 맞은 봉사자에게 수여된다.

    우 매니저는 “헌혈 활동으로 ESG경영을 실천하려는 KG그룹의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 깊다”며 “많은 분들이 헌혈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희망과 용기를 주고 사랑을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