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원료 배합과 반죽 방식 적용,국산 찹쌀가루 사용해 바삭한 식감 극대화 국산 돼지고기와 국산 야채로 만두 속 가득 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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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뚜기
    오뚜기가 냉동만두 포트폴리오 확장에 속도를 낸다. 

    오뚜기는 냉동만두 신제품 ‘X.O. 군만두 고기듬뿍’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간편식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증가하면서 냉동만두 시장 규모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냉동만두 시장 규모는 2018년 4912억원, 2019년 5078억원, 2020년 5456억원으로 매년 성장세다.

    냉동만두 시장은 CJ제일제당이 45.9%로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풀무원 15.6%, 해태 12.8%, 동원F&B 8.3%, 오뚜기 3.7% 순이다.

    오뚜기는 커지는 냉동만두 시장에 발맞춰 ‘X.O. 군만두 고기듬뿍’을 새롭게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기존 군만두 제품과는 차별화된 원료 배합과 반죽 방식을 적용하고, 국산 찹쌀가루를 사용해 바삭한 만두피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당면 대신 특제소스로 양념한 국산 돼지고기와 국산 야채로 속을 채웠으며, 돼지고기 함량을 27.3%로 높였다. 

    오뚜기 ‘X.O.만두’는 ‘eXtra Ordinary(비범한, 놀라운)’라는 의미를 담은 오뚜기의 대표 만두 브랜드이다. 지난 2019년 론칭 이후 교자, 굴림만두, 슈마이, 물만두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만두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