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2분기 다단계판매업 현황 공개…130개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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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분기까지 국내 다단계업계는 7개가 휴폐업하고 1개가 신규등록해 130개 업체가 영업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상호·주소변경은 각 3개, 전화번호변경은 3개로 총 9개업체의 정보가 변경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올 2분기 다단계업체의 휴·폐업 및 신규등록, 주소변경 등 정보 변경사항을 26일 공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2분기중 ㈜에노존이 새롭게 등록을 했으나 더스마일㈜, ㈜시너윈스, 더모리, 더해피코코리아(유), ㈜디앤엘, ㈜토모라이프, ㈜아셀월드인터내셔널 등 7개는 휴·폐업했다. -
이와함께 매나테크코리아, 웅진생활건강 등 9개 사업자는 자사의 상호·주소·전화번호를 변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 관계자는 “상호나 주된 사업장 주소 등이 자주 바뀌는 사업자의 경우 환불이 어려워지는 등 예상치 못한 소비자피해가 발생할수 있어 이런 업체와 거래시에는 더욱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공제계약이 해지된 다단계판매업자는 정상적인 판매 영업을 할 수 없으므로 소비자들의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