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로개척·혁신역량 강화 위한 업무협약사업창업사관학교 연계 예비창업자 선발
  • ▲ 대전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경 ⓒ뉴데일리 DB
    ▲ 대전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경 ⓒ뉴데일리 DB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이 31일 이마트와 ‘소상공인 판로개척 및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들에게 교육 및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졸업생의 판로 및 친환경 인증 등 소상공인들의 창업을 돕게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신사업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창업교육, 점포체험교육, 사업화자금 등을 지원하는 소진공의 패키지 사업이다.

    창업교육은 이마트의 유통전문인력을 사관학교 교육 강사로 활용해 고객서비스, 매장연출, 상품진열 등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고 이마트 바이어와 사관학교 교육생간 1:1 매칭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사관학교 교육생들의 창업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사관학교 졸업생들의 판로개척 및 후속 성장 지원을 위해 권역별 이마트 점포내 플리마켓 지원, 친환경 연관상품 대상 친환경 인증 컨설팅을 시범 지원하고 사관학교 우수상품을 선정해 라이브 커머스(SSG닷컴)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봉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 이마트와 같은 대기업과의 상생 노력은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 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마트와 유통 노하우, 친환경 인증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협업해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생과 창업자들이 성장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