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통시장·지역아동센터 방문…전기설비 공헌활동도
  • ▲ 남광주시장에서 진행된 지역농산품 구매 활동 모습 ⓒ한전 제공
    ▲ 남광주시장에서 진행된 지역농산품 구매 활동 모습 ⓒ한전 제공
    한국전력(사장 정승일)과 전국전력노조(위원장 최철호)가 추석을 맞아 313개 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전국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역농산물과 생필품 4억4000원 상당을 기부한다. 또한 전기설비를 점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펼친다.

    한전에 따르면 전국사업소에서 운영하는 사회봉사단을 통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를 활용,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한전은 이를위해 지난 6일부터 30일까지를 ‘추석명절 집중 봉사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14일에는 나주 본사 인근 전통시장을 방찾아 지역농산물을 구매하고 아이들의 학습 물품 지원을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현빈 한전 경영지원부사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창식 전국전력노조 수석부위원장도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온정의 물품을 전달하게돼 기쁘다"며 "미래 주역인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