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9년 연속, KT, LGU+는 7년 연속협력사 동반성장 추진성과 평가물오른 상생협력, ESG 경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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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가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가 발표한 ‘2020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9년 연속, KT와 LG유플러스는 7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동반위가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협력사간 동반성장 추진성과에 대한 평가다. 동반위에서 시행하는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기업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합산해서 산정한다.이동통신 3사는 각자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배경을 밝혔다.SK텔레콤은 ▲133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 운용 ▲중소기업 ‘대금지급바로’ 프로그램 운용 ▲산업 혁신 컨설팅 ▲동반성장 아카데미 및 비즈니스 파트너사 온라인 채용관 운영 등을 통해 협력사와 상생 협력을 추진한 점을 선정 배경으로 꼽았다.KT는 중소·벤처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진출 지원 ▲벤처기업과의 공동사업 활성화 ▲코로나 19 극복 지원 ▲기술 경쟁력 강화 지원 등의 활동을 인정받았다.LG유플러스는 동반성장활동의 일환으로 ▲중소 협력사와의 거래대금을 100% 현금 지급 ▲자금난 겪는 협력사에 납품 대금 조기 지급 결제 ▲기업은행과 연계해 저리로 자금 대여가 가능한 ‘동반성장펀드’ 운영 ▲대기업 발행 채권을 1차 협력사가 융통하는 ‘상생결제 시스템’ 제공 등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