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실무·데이터 활용…멘토링 등 역량 향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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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을 운영하는 등 디지털 인재 육성에 앞장선다.
23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청년인터십은 공공데이터 품질 제고와 조기개방 정책수행을 목적으로 행정안전부가 지난해부터 시행중이다.
남부발전은 지난 7월 공공데이터 인턴 2명을 선발해 공공데이터 품질진단 및 개선, 비정형데이터 개방 데이터 셋(Data Set) 구축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남부발전은 고유의 공공데이터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해커톤’과 데이터 활용 멘토링, 취업지원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남부발전은 청년인턴과 팀을 이뤄 출전한 ‘제9회 산업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남부발전은 공모전에서 발전소에서 나오는 부산물에 대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BYBACK(By product 부산물+Back 되돌리다)’ 아이디어가 발전 부산물의 자원화 및 선순환 생태계 구성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향후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승우 사장은 “앞으로도 청년인턴이 데이터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관련 실질적 업무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이들과 함께 남부발전의 공공데이터 역량도 키워 데이터를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과 디지털 혁신성장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