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이래 최장기… 2년 연속 무재해 기록 랠리최적 안전관리시스템 운영-임직원 안전문환 내재화 지속 노력"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문화 구축 통해 일상생활까지 안전하도록"
  • ▲ 서울 마포 공덕동 에쓰오일 본사. ⓒ에쓰오일
    ▲ 서울 마포 공덕동 에쓰오일 본사. ⓒ에쓰오일
    에쓰오일이 2019년 10월22일부터 총 709일 동안 상해사고뿐만 아니라 화재, 폭발 등의 물적 사고 없이 공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무재해 900만인시를 달성했다. 이는 1980년 울산공장 가동 이후 최장기간 무재해 기록이다.

    30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이 같은 성과는 후세인 알 카타니 CEO를 비롯한 최고경영진의 안전 최우선 경영철학과 에쓰오일 울산공장에 구축된 최적의 안전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이 적극 동참함으로써 이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에쓰오일은 CEO를 비롯한 최고경영진이 참석하는 안전 타운홀 미팅(Safety Town-hall Meeting)을 분기별로 개최해 회사 내 업무와 관련된 사고뿐만 아니라 가정과 일상생활에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SNS를 활용한 'S-OIL Safety Keeper' 밴드를 운영하면서 안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임직원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미한 응급처치를 요하는 FAI(First Aids Injury)사고 조차도 발생하지 않도록 과거에 발생한 사고 발생원인을 분석해 대책을 마련하고 현장 안전점검, 임직원 안전 면담, 안전문화 진단 등을 통해 안전에 대한 마인드를 지속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동기반 안전 프로그램(Behavior-based Safety Program)을 운영해 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있으며 본부별로 운영 중인 세이프티 그룹(Safety Group)을 통한 현장 코팅(Coaching)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모범적으로 안전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현장에서 직접 '칭찬 쿠폰'을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함으로써 안전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이들을 격려하고 있다.

    알 카타니 CEO는 신년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문화 구축'을 회사 핵심 추진 과제로 제시하고 이를 위해 안전한 행동이 회사 업무시간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뿌리내릴 수 있도록 내재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