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ESG경영위원회, ESG 경영정립과 실천위한 계획 확정ESG행동규범 및 자가진단 점검표 도입… 탄소발자국 지우기 챌린지 추진
  • ▲ 한국남부발전 본사 전경 ⓒ뉴데일리 DB
    ▲ 한국남부발전 본사 전경 ⓒ뉴데일리 DB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일상 속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실천을 위해 ‘KOSPO! Go To ESG’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환경과 사회기여를 골자로 한 Go To ESG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선도를 위해 일상 속 작은 실천부터 챙기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1일 남부발전에 따름녀 최근 부산국제금융센터 35층 비전룸에서 ‘제2차 ESG 경영위원회’를 열어 ‘KOSPO Go To ESG’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ESG경영위원회는 ESG전략을 심의·의결하고 그 성과를 점검하고자 지난 5월 이사회의결을 통해 신설된 ESG 경영을 위한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남부발전 사내·외 이사로 구성돼 있다.

    경영위원회는 지난6월 ESG경영의 방향 정립을 위해 경영전략을 확정한데 이어, 이번 2차 위원회에서는 업무추진 과정뿐 아니라 전 직원의 일상속 ESG경영의지 정립과 실천을 위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확정된 ‘KOSPO Go To ESG’는 ESG 기반 의사결정 지원을 통해 회사 ESG경영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출근부터 퇴근까지’ 일상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으로 횐경과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남부발전의 의지가 담겼다.

    남부발전은 먼저 ESG기반 의사결정 지원을 위해 ‘KOSPO ESG 행동규범’과 ‘ESG 자가진단 점검표(Check list)’를 업무에 도입하며, 직원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추진한다.

    또한 탄소발자국 지우기 15대 챌린지 추진, 대중교통 이용하기와 종이사용 줄이기, 대기전력 차단하기 등 출근부터 퇴근까지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15개 활동을 통해 탄소저감의 중요성을 전파할 방침이다.

    여기에 남부발전은 탄소발자국 줄이기 챔피언 선발, 전 직원의 자발적 도전을 통해 2050 탄소중립 0.007% 달성을 목표로 한 ‘007 프로젝트’ 추진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이승우 남부발전사장은 “ESG경영은 임직원 모두 ESG 측면에서 생각하고 실천할 때 실현될 수 있다”며 “더 깨끗한 환경, 더 나은 사회구현을 위한 막중한 책무를 부여받은 발전공기업으로서 직원의 일상까지 녹아드는 책임 있는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