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1' 성공 론칭 사례발열조끼, 휴식지원비, 시간제 보험, 살핌기금 등 지원책 잇따라
  • 배달의민족이 배달 라이더와 커넥터에게 특별한 감사 선물을 전달했다.

    단건배달 서비스 '배민1'의 안정적 론칭에 기여한 배달원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배민을 운영중인 우아한형제들의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은 6일 일정 기준 이상의 배달을 수행한 라이더와 커넥터 1만명에게 2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감사 선물은 15만원 상당의 파우치형 홍삼 제품과 5만원 상당의 홍삼 드링크, 홍삼환이다. 

    그간 배민은 배달원들의 처우 개선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올 1월엔 추운 날씨에 외부에서 활동하는 배달원용 발열조끼 5000장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6월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장려하고, 휴식지원비를 제공했다.

    업계 처음으로 배달원 대상 시간제보험을 도입한 데 이어, 이륜차 시간제보험을 확대 개편해 라이더들의 부담을 낮췄다. 

    아울러 의료비·생계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만든 '우아한 라이더 살핌기금'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근로복지공단과 협약을 맺기도 했다.

    김병우 우아한청년들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라이더, 커넥터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배민1이 고객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