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등 지역 관계기관들과 예방 활동 위한 업무협약 체결경인 지역 독거노인 1500여가구 안전 위한 가스 및 소방 안전용품 지원"재난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보다 안전-편안한 생활 누리도록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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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에너지 기업 삼천리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정보협회 등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재난(화재) 예방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11일 삼천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지역사회 내 독거노인 가정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사용자의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가스 및 호재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체결됐다.경기도 내 13개시와 인천시 내 5개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삼천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재가노인복지협회, 재가장기요양기관정보협회와 합동으로 경인 지역의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독거노인 1500여가구를 발굴하고 연말까지 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재난 안전용품을 지원하는 데 나설 계획이다.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인 삼천리는 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타이머 콕 설치를 지원한다.가스타이머 콕은 사용자가 미리 설정해둔 시간이 되면 가스 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안전장치로써 가스 밸브를 잠그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과열 화재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재가노인복지협회, 재가장기요양기관정보협회는 가정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이를 신속히 인지해 조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화재 감지기와 가정용 소화기를 함께 보급한다.삼천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가스 및 소방 안전용품 지원, 가스시설 안전점검 등을 적극 시행해 재난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삼천리는 소외계층의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 '가스안전 사랑 나눔'을 지속 전개해 오고 있다. 노후 배기통, 보일러, 가스레인지 등 가스기기를 무상으로 점검, 보수, 교체해주소 가스타이머 콕 설치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안전한 가스 사용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나눔 상생 경영을 실천해 ESG경영 실현에 한발 다가가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는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