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기업 ESG 역량 증진-특화 평가 모형 개발 등 지원리스크 개선 활동 등 지속가능공급망 구축 지원도 지속 예정"협력기업과 신뢰 바탕으로 장기적 상생 관계 지속 추구할 것"
  • ▲ 류열 에쓰오일 사장(좌)과 이호동 한국기업데이터 대표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
    ▲ 류열 에쓰오일 사장(좌)과 이호동 한국기업데이터 대표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
    에쓰오일이 협력사 ESG경영 지원을 위해 한국기업데이터와 손을 잡았다.

    7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최근 기업 신용평가 전문업체인 한국기업데이터와 '협력기업 ESG경영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에쓰오일은 한국기업데이터와 함께 협력기업에 특화된 ESG 평가모형을 개발하고 협력사 130곳을 대상으로 평가와 교육을 통해 충분한 ESG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평가 자료를 기반으로 협력기업에 대한 리스크 개선 활동 등에 대한 지원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에쓰오일 측은 "이번 협약은 ESG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협력기업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기적인 상생 관계를 지속적으로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사내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그린비전 2050'을 수립해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는 등 친환경 에너지 화학기업으로서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한 안전 및 환경사고 제로와 윤리경영을 협력기업 지속가능성 관리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