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브라운 오피스를 주제로, 미디어 아트 공개삼성동 코엑스 K-POP 스퀘어 LED 스크린서 선봬미국 1950년대 오피스를 거울의 방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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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수입 전개하는 톰브라운이 글로벌 최초로 ‘톰브라운 오피스(Thom Browne Office)’ 미디어 아트를 삼성동 코엑스 K-POP 스퀘어 LED 스크린에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톰브라운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하는 차원에서 글로벌 시장 최초로 한국을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미디어를 바탕으로 한 톰브라운의 철학과 스토리를 풀어냈다.

    디자이너 톰브라운이 직접 디렉팅하고 국내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앨리스도트’가 협업해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였다.

    ‘톰브라운 오피스’를 주제로, 디자이너 영감의 원천이자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미국 1950년대 오피스의 모습을 거대한 거울의 방으로 탈바꿈 시켰다. 공간의 특성을 살려 콘텐츠의 입체감을 극대화했다.

    거울을 통해 끝없이 반사되는 피사체와 모델의 통일된 움직임을 표현한 톰브라운 오피스를 토대로 디자이너가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을 엿볼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톰브라운은 이번 미디어 아트를 공개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정체성을 진정성 있게 소통해 나갈 방침이다. 이달 말까지 삼성동 코엑스 K-POP 스퀘어 미디어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톰브라운은 지난 11년부터 국내 사업을 전개하며 매년 두 자릿수 이상 매출이 신장, 올해는 전년 대비 30% 이상 증대됐다. 삼성전자와의 콜라보레이션은 물론 BTS 등 셀럽들이 착용하면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