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전년대비 28.5% 증가한 3545억원영업익 184억원으로 전년비 11.9% 감소"원가율 상승, 마케팅 비용 증가 영향 영업익 감소"
  • 빙그레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183억698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8억5535만원 대비 11.9%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44억5594만원으로 전년동기 2757억6527만원과 비교해 28.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149억9843만원에서 8.2% 줄어든 137억6875만원을 기록했다.

    빙그레는 MZ세대를 겨냥한 각종 마케팅과 지난 7월 새롭게 출시한 RTD커피 아카페라 스페셜티 컵 신제품 등이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 탓에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재료비, 유류대 등 인상으로 인한 원가율 상승과 마케팅 비용 증가 영향으로 영업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