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애플·SK텔레콤·쿠팡·토스 등 거쳐티맵모빌리티 서비스 전략 조직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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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모빌리티가 김유리 전(前) 비바리퍼블리카 비즈니스전략담당을 최고제품책임자(CPO)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김유리 CPO는 삼성전자·애플·SK텔레콤·쿠팡·토스에서 개발·전략 등을 담당했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김 CPO는 티맵모빌리티의 서비스 전략 조직을 이끈다. 티맵을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을 연계하는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MaaS) 플랫폼으로 개편하는 역할을 맡게됐다.김 CPO는 "사람들이 이동하고자 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모빌리티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티맵모빌리티는 2020년 12월 출범 이후 안심대리, T지금, 플러스 멤버십, 픽업서비스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