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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보유토지, 전년비 1.3%↑…미-중順

올 상반기 외국인 보유토지 2.6억㎡…공시지가 31.7조

입력 2021-11-26 10:37 | 수정 2021-11-26 13:37
올해 상반기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지난해보다 1.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외국인 보유 국내 토지면적은 2억5674만㎡(256.7㎢)로 전체 국토면적(10만413㎢)의 0.26% 수준이다. 공시지가로는 31조6906억원이다.

상반기 외국인 보유 토지면적은 지난해말 기준 2억5335만㎡에 비해 1.3%, 금액으로는 0.6% 각각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외국인 국내 토지보유는 2014~2015년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2016년부터 증가율이 둔화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국적별로는 미국이 지난해보다 2.6% 증가한 1억3675만㎡로 전체 외국인 보유 면적의 53.3%를 차지했다. 중국 7.9%, 유럽 7.1%, 일본 6.5%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4664만㎡로 전체 외국인 보유 토지의 18.2%를 차지했다. 전남 3895만㎡(15.2%), 경북 3556만㎡(13.8%), 강원 2387만㎡(9.3%), 제주 2175만㎡(8.5%)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용도별로는 임야·농지 등이 1억7131만㎡(66.7%)으로 가장 많고, 공장용 5857만㎡(22.8%), 레저용 1183만㎡(4.6%), 주거용 1085만㎡(4.2%), 상업용 418만㎡(1.6%) 순으로 나타났다.

주체별로는 외국국적 교포가 1억4356만㎡(55.9%)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이외 합작법인 7121만㎡(27.7%), 순수외국인 2254만㎡(8.8%), 순수외국법인 1887만㎡(7.4%), 정부·단체 55만㎡(0.2%) 순이었다.
송학주 기자 hakju@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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