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철 첨단소재사업본부장, 부사장 승진전무 1명-상무 13명-수석연구/전문위원 3명 등"기능별 조직 역량 강화… 근원적 사업경쟁력 강화 위한 인사"
  • ▲ LG화학 본사가 있는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빌딩. ⓒ이기륭 기자
    ▲ LG화학 본사가 있는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빌딩. ⓒ이기륭 기자
    LG화학은 전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13명 및 수석연구/전문위원 승진 3명을 포함한 총 23명의 2022년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26일 LG화학에 따르면 R&D, 생산, 환경안전 등 기능별 조직 역량 강화를 통해 ESG 기반 지속가능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와 관련, LG화학 측은 "▲철저한 사업 성과 기반의 승진 인사 ▲친환경 비즈니스와 전지 재료 등 신성장동력 유성을 위한 조직 역량 제고 ▲여성 임원 선임 등 경영진의 다양성 강화 ▲미래 사업가 육성을 위한 젊은 인재의 과감한 발탁 등 근원적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현재 첨단소재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는 남철 전무가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남철 부사장은 미국 와튼스쿨 MBA 및 글로벌 컨설팅 업체 출신의 경영전략, 신사업 발굴 및 사업화 분야 전문가로, 2020년 12월 첨단소재사업본부장으로 부임해 양극재, 분리막 등 신성장동력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양선민 전무는 대산공장장, 여수 신증설 프로젝트 담당 등 주요 직책을 경험한 NCC 생산 분야 전문가로, 2019년 12월 NCC 사업부장으로 부임해 생산공정 개선, 안정적 신증설 등을 통해 NCC 사업이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아 승진했다.

    이건주 전무는 여수, 대산, 나주 등 주요 사업장을 경험한 석유화학 생산 분야 전문가로, 2020년 12월 대신 생산총괄로 부임해 대산 지역 석유화학 공장 생산 역량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무로 승진했다.

    이와 함께 첨단소재사업본부 글로벌 신사업 및 신규 고객 개발을 위해 미국 3M社 출신의 이창현 상무를, 화이트 바이오 분야 연구와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해 미국 제노마티카(Genomatica)社 출산의 양태훈 수석연구원을 영입해 미래 준비를 강화했다.

    다음은 LG화학 임원 승진 인사 내용이다.

    ◇ 부사장 승진
    ▲남철(南喆) 첨단소재사업본부장

    ◇ 전무 승진(6명)
    ▲양선민(梁善閔) NCC사업부장
    ▲이건주(李建柱) 석유화학·Global생산센터장
    ▲김성현(金成炫) 분리막사업부장
    ▲김무용(金武鎔) Primary Care사업부장
    ▲이규호(李圭浩) 법무실장
    ▲한민기(韓敏基) 업무혁신총괄

    ◇ 상무 신규 선임(13명)
    ▲김범식(金範植)
    ▲양철호(梁哲豪)
    ▲이종호(李鐘昊)
    ▲정지후(鄭至逅)
    ▲조성복(赵圣福)
    ▲고경덕(高敬德)
    ▲곽민한(郭旻瀚)
    ▲정옥영(鄭玉永)
    ▲형훈(邢燻)
    ▲김정민(金廷珉)
    ▲이윤호(李潤鎬)
    ▲이재수(李再洙)
    ▲정종은(鄭鐘垠)

    ◇ 수석연구위원 승진(2명)
    ▲이충훈(李忠勳)
    ▲신부건(辛富建)

    ◇ 수석전문위원 승진
    ▲정운태(鄭雲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