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류상품으로 수출에 이바지한 공로 인정NB라텍스 등 13개 세계일류상품 보유… 그룹 전체로는 20개"최고를 향한 고집 인정받은 의미 있는 수상… 혁신 지속할 것"
  • ▲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좌)과 고석범 금호석유화학 기술·에너지 사업 임원이 포상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좌)과 고석범 금호석유화학 기술·에너지 사업 임원이 포상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수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26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총 13개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의 제품까지 더하면 보유한 상품은 모두 20개에 달한다.

    특히 최근에는 의료용 장갑 등으로 수요가 급성장한 NB라텍스가 수출상품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최근 NB라텍스 등 주력 제품들의 수익성이 강화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타이어, 골프공, 아스팔트 개질제 등에 사용되는 금호석유화학의 기존 주력 합성고무 제품들과 라텍스 제품들 그리고 고무의 수명과 물성을 개선하는 정밀화학 제품들도 금호석유화학을 대표하는 세계일류상품들이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최고를 향한 임직원의 고집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수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산업 발전을 이끄는 금호석유화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은 세계일류상품의 개발과 수출 그리고 제도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세계일류상품은 세계 시장점유율 5% 이상, 5위 이내 지위, 연간 5000만달러 이상의 세계 시장 규모를 가지거나 연간 500만달러 이상을 수출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지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