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두 번째 희망퇴직지난 6월 희망퇴직에서는 10여명 신청오비맥주 "회사 상황과는 상관 없이 진행"
-
- ▲ ⓒ오비맥주
오비맥주가 올해 들어 두 번째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1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10년 차 이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 퇴직을 진행중이다. 10년 이상 15년 미만 근속자는 24개월, 15년 이상 재직자는 34개월의 위로금을 받는다. 정년까지 근속기간이 34개월 미만인 경우에는 잔여기감만 지급 받게 된다.이번 희망퇴직은 올 해 들어 두 번째, 지난해에 이어 네 번째다. 앞서 오비맥주는 지난 6월 대상 10년 이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희망퇴직에서는 10여명이 신청했다.
오비맥주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3529억원, 409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3%, 28% 감소했다. 순이익도 1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1.7% 줄었다.오비맥주 관계자는 “희망퇴직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 “회사 상황과는 상관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