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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교회서 오미크론 의심 첫 집단감염 발생… 780명 검사 중

오미크론 확진된 30대 남성의 부인·장모·지인, 예배 참석

입력 2021-12-03 15:56 | 수정 2021-12-03 16:40

▲ ⓒ연합뉴스

인천 미추홀구 교회에서 10명 안팎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이 교회는 오미크론에 감염된 우즈베키스탄 국적 30대 남성A씨의 부인과 장모, 지인 등 3명이 지난달 28일 예배에 참석한 곳으로 오미크론 n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부부를 공항에서 접촉한 A씨와 A씨의 가족 등 3명(5~7번째 환자)은 지난 11월 28일 오후 1시 인천 소재 교회에서 외국인 종교활동을 위해 장소를 대여해서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해당 교회에서 접촉한 411명과 이 교회 다른 시간대 예배에 참석한 369명에 대한 검사가 전날부터 진행되고 있다. 총 780명에 달한다. 

질병청은 "현재 10명 내외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는 오미크론 변이 관련 시설 내 첫 집단감염으로 분류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해당 교회의 추후 전파 속도가 관건인 가운데 현재까지 집계된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정된 사례는 6명, 역학적 관련성이 있는 코로나19 확진자는 7명이다.
경남희 기자 imenami@new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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