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소외계층 위한 '사랑의 쌀' 나눔 16년째 이어져20㎏ 백미 500포, 마포구청 통해 500가구에 비대면 전달"나눔으로 함께" 모금-김장 김치 나눔 등 취약계층 지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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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동군 마포구청장(좌)과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전무가 '사랑의 쌀'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효성
효성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힘겨운 겨울을 이겨내고 있는 서울 마포구 소외계층을 위해 20㎏짜리 백미 500포대를 전달했다.9일 효성에 따르면 2006년부터 지금까지 16년째 마포구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전달한 '사랑의 쌀'은 마포구청을 통해 총 500가구에 비대면으로 배달될 예정이다.효성은 '사랑의 쌀' 나눔에 의미를 더하고자 1사 1촌 자매마을인 경남 함안군 군북농협에서 쌀을 구입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지역민에게는 품질 좋은 우리 쌀을 전달하는 일거양득 효과를 거두고 있다.한편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지난달에는 마포구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마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300만원을 전달했으며 이달 초에는 연말을 맞이해 마포구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에 4000만원을 기부했고, 마포구 취약계층 1500가구에 '사랑의 김장 김치'도 전달했다.





